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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와의 만남(17)] 꽃으로 다듬는 마음​ '플라워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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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사경 댓글 0건 조회 963회 작성일 21-05-0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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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다듬는 마음​

 매월 다양한 꽃과 식물로 생생마켓을 환하게 밝혀주는 부스가 있다. 바로 “플라워럼프”다. 이곳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서로 대화하며 직접 식물을 심어볼 수 있는 체험할 수 있다.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플라워럼프 박종배 대표를 만났다.​


Q 플라워럼프를 소개하면 

“꽃이 모여 꽃덩이를 이루다” 뜻을 가진 플라워럼프.

강원도 지역에 화훼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화훼종사자(플로리스트, 화훼유통업)들이 모여 만들게 되었다. 보통 화훼는 화원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정도로 그친다. 하지만 여기에서 더 나아가 화훼를 통해 사회에 어떤 좋은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렇게 사회적 경제 입문과정을 거쳐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플라워럼프가 만들어졌다. 원예 치료 프로그램이 주요사업이며 현재 예비사회적기업이다. 


Q​ 원예치료가 생소하다. 어떤 치료인가?

식물을 이용한 여러 가지 활동(원예 프로그램)을 통하여 사람의 정신과 신체의 작용을 개선하고 유지하는 치료이다. 보통의 치료는 ‘치료사’와 ‘대상자’가 일대일로 만난다. 원예치료는 식물을 매개체로 활용하여 ‘원예치료사-식물-치료대상자’ 상호역동적인 치료이다. 식물을 통해 사람의 심리적 정서를 안정시키는데 집중하는 치료 프로그램이다.


Q​ 바쁜 현대인들에게 추천할만한 식물이 있는지

요즘 미세먼지도 많고 공기가 좋지 않아 가정에서 많이 키우는 식물이 있다. ‘스투키’와 ‘다육식물’이 관리가 쉬워 처음 식물을 접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공기정화는 물론 스트레스 완화, 습도조절능력, 암모니아 흡수 탈취 등 여러 면에서 좋은 식물이다.


Q​ 앞으로 플라워럼프의 목표는

강원도 지역의 주민은 물론 소외계층이 화훼문화를 즐겼으면 좋겠다. 화훼 문화가 현재 대도시 위주로 퍼져있어 강원도에도 화훼문화 전파가 필요하다. 그래서 플라워럼프는 올해 말부터 “플라워 트럭”을 운행할 예정이다. 강원도 전역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영월, 정선 등 면 읍 단위부터 시작하여 지역의 사회복지관, 공공기관과 연결하여 원예 치료,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3년 이내에 원예치료센터를 오픈하여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화훼를 접할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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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진행 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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